경기도무형문화재 제52호 퇴계원산대놀이
지정년월일 2010년 8월 2일

우리나라의 중부지방(서울, 경기)에 분포, 전승되고 있는 탈놀음을 일명 산대놀이라 부르고 있다. 퇴계원산대놀이는 1930년대까지 남양주시 퇴계원(당시 양주)에서 전승되어 내려오던 전통민속예술이다.


조선시대 퇴계원은 교통의 중심지로 상업이 발달했던 곳이다. 당시 100여 호의 객주와 역원이 왕숙천을 끼고 곳곳에 자리를 잡고 상업이 발달하여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붐벼 산대놀이 연희가 성행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되었다. 그 후 일제 점령기에 산대놀이를 놀게 되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므로 일제는 이를 꺼려 탈과 의상, 악기 등을 빼앗아 불태우는 등 민족탄압정책으로 흔적이 사라졌고 6.25 한국전쟁으로 인해 거의 소멸되다시피 하였으나, 근래에 와서 그 뿌리를 찾는 작업이 일어나 현재 12과장에 대한 복원을 완료하여 활발한 전수작업과 공연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