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후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7-1호 주성장_범종 보유자
지정년월일 2008년 3월 24일

우리나라 금속 공예의 주요한 기술인 주조 기술은 불교문화와 함께 크게 발달하였고 그 가운데 범종 제작이 그 주류를 이룬다.


우리나라 범종은 세부장식이 정교하고 소리가 웅장한 것이 특징이며, 전통적인 범종 제작 방식은 밀랍 주조 기법이다. 먼저 밀랍으로 종의 모형을 만들고 그 위에 활석과 점토 등을 혼합해 만든 주물사를 일정한 두께로 바른 뒤 그늘에서 말린다. 그 다음 열을 가해 내부의 밀랍을 녹여내고 밀랍이 제거된 외형과 내형을 결합한 빈 공간에 쇳물을 부어 제작한다.


주철장이란 쇠를 녹여 각종 기물을 만드는 기능을 말한다. 종을 만드는 장인도 주철장(鑄鐵匠)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