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수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1-1호 사기장_백자 보유자
지정년월일 2005년 2월 7일

사기장은 도자기를 만드는 기능이다. 도자기는 구워내는 온도에 따라 토기(土器), 도기(陶器), 자기(瓷器)로 나뉜다. 사기장은 조선시대 사옹원(司饔院)에서 사기를 제작하는 장인들을 일컫던 말에서 유래하였다.


사기를 제작하려면 우선 모래흙(沙土)에 물을 넣어 이물질을 제거하는 수비 과정을 거친다. 수비 과정을 거친 순수한 흙을 ‘질’이라고 하는데 이것으로 그릇의 형태를만드는 물레 작업을 한다. 성형한 그릇을 잘 건조한 다음 가마에 넣고 초벌구이 한 뒤 유악을 발라 다시 굽는 재벌구이를 거쳐 만들어지는데 장인의 혼과 솜씨에 의해 좌우된다.


백자의 유백색 빛깔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우리 민족만의 정과 사랑이 녹아있는 감성의 색이며, 조선 선비의 정갈함과 고귀함이 더해져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