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경기도무형문화재 제19호 입사장 보유자
지정년월일  1997년 9월 30일

입사(入絲)란 철기(鐵器)나 동기(銅器) 등 금속기물 표면에 홈을 파고 금선(金線)이나 은선(銀線) 등 다른 금속을 끼워 넣어 장식하는 전통적인 상감입사기법(象嵌入絲技法)을 말한다. 


입사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그 하나는 조선시대부터 전해지는 전통방법으로 청동(靑銅) 등 금속 기물 표면에 정 끝으로 가는 홈을 파고 그 안에 은선을 박아 넣는 방법이고, 다른 한가지는 철물(鐵物) 등의 바탕 표면을 넓게 촘촘히 쪼아서 그 위에 얇은 금판이나 은판, 또 금선이나 은선 등을 놓고 망치로 쳐서 박아 넣는 방법으로 조선 중기 이후에 나타나는 기법이다.


입사에 이용되는 문양은 빗살무늬, 아(亞)자 무늬, 번개무늬(雷紋) 등 기하학적 문양과 함께 사군자(四君子), 십장생(十長生), 화조문(花鳥紋) 등 회화적인 문양을 새기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