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필

경기도무형문화재 제13호
지정년월일 1994년 12월 24일

남한산성소주는 가정에서 건강주로 만들어 먹던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제사 때 조상에게 바치는 제사술로 사용되었으며, 귀한 손님 대접이나 선물로 쓰이면서 그 맛과 향취가 각지로 소문나게 되었다.


남한산성을 축성한 조선조 14대 선조(1568~1608) 때부터 빚어지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후 임금께도 진상되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독특한 재료와 비법을 사용하여 죽엽색의 아름다운 빛깔과 벌꿀에서 느낄 수 있는 그윽한 향취를 자아낸다. 처음 거른 술은 85도 이상이고, 후의 것은 점차 주정도가 낮아지므로 이를 섞어 40도가 되도록조절하며, 높은 알코올 함량에도 숙취가 없고 장기 숙성을 통해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