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소주는 가정에서 건강주로 만들어 먹던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제사 때 조상에게 바치는 제사술로 사용되었으며, 귀한 손님 대접이나 선물로 쓰이면서 그 맛과 향취가 각지로 소문나게 되었다.


남한산성을 축성한 조선조 14대 선조(1568~1608) 때부터 빚어지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후 임금께도 진상되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독특한 재료와 비법을 사용하여 죽엽색의 아름다운 빛깔과 벌꿀에서 느낄 수 있는 그윽한 향취를 자아낸다. 처음 거른 술은 85도 이상이고, 후의 것은 점차 주정도가 낮아지므로 이를 섞어 40도가 되도록 조절하며, 높은 알코올 함량에도 숙취가 없고 장기 숙성을 통해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한다.

강석필 

경기도무형문화재 제13호 남한산성소주 보유자
지정년월일  1994년 12월 24일